영원히 존재하는 참마음, 그 참마음이 되어 사는 삶
출판: 2004년 5월 한국어 초판 발행
표지: 무선제본
판형: 신국판형 / 320p
번역: 영어
책 소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가 있는 것은 자기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라. 가장 큰 자가 할 수가 있는 것이라. 산 자라야 할 수 있는 것이라.” – 본문 중에서
자기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상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은, 넓고 큰마음일 때 가능할 것이다.
우명 선생은 자기를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게 하는, 마음수련 명상의 창립자로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가짜마음들을 비워내면 그런 큰마음을 저절로 되찾게 된다고 말한다. 그것이 우리 본래의 마음이고 진정 살아 있는 참마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리에 대해, 마음에 대해, 그리고 인간에 대해….
저자는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세상의 이치와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을 쉬운 문장과 명료한 언어로 설명해주고 있다. 우명 선생 스스로 깨달음을 통해 도달한 진리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기에 더욱 진솔하고 명쾌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우명 선생은 누구라도 쉽게 진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본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육성으로 책 내용 전체를 낭송하였으며, 이는 6장의 CD로 제작되었다.
누구나 참마음이 되어 사는 세상,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은 참된 삶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진리 안내서이다.
책 이야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세월이 지나면 변하고 소멸한다.
그렇다면 영원히 변치 않고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진리뿐이다.
2003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세상 너머의 세상> 후속편으로 2004년에 저술된 이 책은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를 진리의 세계로 이끌어주고 있다.
전작을 통해 사람의 정신이 진리가 되어 갈등과 분쟁을 넘어선 평화의 세상에 이르는 길을 제시했다면, 이 책에서는 영원불변한 진리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이란 완전한 세상, 진리의 세상을 말한다.
태초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존재하는 영원불변한 것. 그것은 가장 지고하고 가장 넓고 큰 우주 이전의 우주 무한대 순수허공이다. 만상은 이로부터 창조되었고 또한 이곳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많은 물질들이 생성과 소멸을 수억 번 되풀이해도 무한대의 우주허공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 이것이 진리이다.
사람 또한 자기가 살면서 쌓아온 마음들을 다 비우고, 본래인 진리의 마음으로 되돌아가면 눈에 보이는 형상의 몸은 사라져도 본래의 정신만은 영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그 진리마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만들어온 허상의 인간마음 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적이고 왔다갔다 변하고, 허무하고 부정적인 그 인간마음들을 다 비우고 나면 실제 존재하는 참마음이 되어 참세상에서 살 수가 있다.
참세상은 인간의 마음이 없어 번뇌가 없고, 생각과 행이 하나로 이루어지며, 서로 믿고 배려하는 세상이니, 이것이 진리가 되는 것이고 참 삶의 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영원히 살아 있는 세상>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참세상에 사는 방법, 분명한 인류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인문철학서라 할 수 있다.